혈관이 50% 이상 좁아져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전까지는 아무 신호가 없습니다. 제가 혈관 조영술 검사를 받고 나서야 이 사실이 얼마나 무서운 의미인지 실감했습니다. 통증도, 불편함도 없었는데 혈관 안에서는 이미 무언가 쌓이고 굳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노인성질환 동맥경화증 막히기 전까지 아무 신호가 없다몇 년 전 부정맥 진단을 받으면서 먼저 혈관 조영술이라는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검사 이름도 제대로 몰랐고, 사타구니 쪽 혈관으로 가느다란 관을 넣어 조영제를 흘려보내며 혈관 안을 들여다보는 과정이 그저 낯설고 긴장됐습니다. 나중에 공부해보니 그게 바로 심장혈관 조영술이었고, 혈관이 어디서 얼마나 좁아졌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검사였습니다. 심장혈관이 막혔는지 확인후에 부정맥 검사를..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형, 저 몸이 이상해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차에 태워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뇌사 상태로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빨리 병원에 가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가 직접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깨달은 건 달랐습니다. 뇌졸중 앞에서는 '빨리'보다 '어떻게'가 더 중요했습니다.뇌졸증 FAST법칙, 머리로만 알고 있으면 소용없습니다!뇌졸중(Stroke)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눈앞에서 그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제대로 알아챈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반응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였습니다.미국 심장뇌졸중학회에서 제시한 FAST 법칙은 뇌졸중의 핵심 증상을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